
화제의 영화 '파묘' 오늘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으로 영화를 보러갔다. 화제의 영화 '파묘' 이 제목 외국인에게 어떻게 설명할까. 아니 줄거리를 설명하면 그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. 굉장히 흥미롭다. 묘를 파는데 그걸 왜 파냐면... 우리 조상이 울어서..밤마다... 무덤 안의 내 조상이 화가 나서 밤마다 후손들의 꿈에 나타나 '나 배고프다, 춥다, 뭐가 불편하다'며 후손을 괴롭혀. 그래서 '무덤파는 전문가와 포춘텔러가 함께 무덤을 파서 다른 곳에 옮기던가 화장을 하는거야' 라고 말하면 이해할 수 있을까. 이거 너무 흥미롭네. 장재현 감독이 이런 이유로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어색하고 이해 안되는 제목일까봐 '한국의 미라'라는 이상한 제목도 고려를 했었다고 한다. 감독형 무슨일이세요....큰일나실분이네. '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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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2. 25. 19:58